2010년 2월 11일

2010. 2. 11. 23:05

오전엔 잠시 우울했었으나,,,

(볼일보러 은행에 가는데,

동네에서 볼일 볼 때 사용하는 가방이 지갑이랑 핸드폰만 들어가기 때문에

통장 몇 개를 더 넣을 수가 없어서 지갑을 빼 버렸다.

혹시 비상금이 필요할 지 몰라 약간의 돈은 주머니에 넣고...

바보!!!!!!!!

은행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창구에 갔는데

신분증도 없고, 은행 현금카드도 없어서,

결국엔 어제 미리 찾아놓은 돈만 신권으로 바꾼 채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아놔~ 왜 이렇게 생각없이 멍하게 살고 있는걸까? )


오후엔 좋은 일이 가득했다.^^

주문한 커피가 도착했고,

많지는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긴 것이다. 푸훕

Posted by 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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