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24 ~ 05. 29 제주여행
오늘의 첫 일정은 비자림으로 결정.
제주에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의 하나가 비자림이었다.
이번에는 성준이도 함께^^
비자림에서 나와 차에서 급검색하여 근처 명진전복으로 이동.
전복죽과 전복돌솥밥을 주문했는데 제주답게 전복도 통째로 들어있고 맛도 괜찮았다.
나는 죽보다는 돌솥밥이 더 나은 듯.
성준이는 미리 준비해간 닭봉 2개를 먹이고 반찬으로 나온 고등어구이와 돌솥밥도 같이 먹여서 점심 해결!
간장, 식초에 절인 양파를 어찌나 잘 먹던지...
내 입맛엔 좀 맵던데...
잘 먹으니 엄마아빠는 참 좋구나아~~~^^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성산일출봉에 들렀으나 가장 뜨거운 오후 3시이고 성준이와 함께 하기에는 힘들어서 패스.
근처 슈퍼에서 한라봉 5개를 만원에 샀는데 참 달더라~!
성준이가 너무 잘 먹어서 남편과 나는 맛만 보고 먹지는 못한...ㅜㅜ
드디어 해비치리조트 도착.
체크인하면서 차지를 지불하고 투룸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여 룸을 받았으나 어둡고 측면이라 다시 원래대로 원룸으로 변경.
개관기념 이벤트로 바다전망룸을 선택했다.
원룸 내부.
첫날은 남편이 매트리스 하나를 바닥에 내려줘서 성준이랑 같이 잤고, 둘째날엔 침대가드를 신청했다.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한 놀멍.
입구가 이쁘다.
저녁 먹기 전 리조트 산책.
성준이가 '빠방'을 외치며 캠핑카도 둘러보고.
아빠따라 졸졸.
남편, 벌써 피곤해?
성준이가 매우 좋아했던 자동차.
아빠처럼 신발 벗을래요.
아빠랑 같이 미끄럼틀도 타고.
오늘의 저녁은 리조트에서 BBQ로 해결.
삼겹살, 목살, 항정살, LA갈비와 샐러드바로 구성되어 있었다.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도 딱 먹을 음식만 있었고 육식을 좋아하는 나는 고기가 맛있어서 만족^^
사진은 단 한 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