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24 ~ 05. 29 제주여행

 

아침부터 엄지발가락에 힘주고 계란까는 성준이.

 

조식 먹으러 내려와서는 빵을 보고 '빵 빵' 외치더니 드디어 득템.

밥은 안 먹니?ㅜㅜ

 

 

성준이에게 망고를 아주 정성스럽게 먹이고 있는 남편.

 

 

 

해비치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제주민속촌.

아무 계획 없는 여행이라 무얼할까 하다가 오전에 민속촌 다녀와서 성준이 재우고 점심 먹이고 오후 일정을 생각해 보기로 하고 숙소에서 걸어서 바로 민속촌으로....

오~ 완전 가까워 흐흐.

게다가 해비치 숙박으로 20% 할인까지.

 

 

아빠에게 설명듣고 있는 성준이.

 

제주 똥돼지도 보고...

 

역시나 백문이 불여일견.

민속촌에서 소도 봤는데 성준이가 그 뒤부터 음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얼마전에는 서예 수업 갔다가 학교 주차장에 세워둔 버스 아래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계~속 야옹~ 하는 것이었다.

가만히 그 소리를 집중해서 듣던 성준이가 야옹~ 소리를 내기 시작.

그 전에는 여러가지 동물소리를 계속 얘기해줘도 웃고 좋아하기만 할 뿐 반응이 없었는데 직접 소리를 들은 다음부터는 성준이도 동물소리를 내기 시작.

너무 놀랍다.

 

돌담에 피어있던 특이한 꽃. (나만 모르는건가??)

 

돌하르방을 처음 보는 성준이에게 아빠가 코 만지는 것을 알려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돌하르방만 보면 코를 만진다.ㅎ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웠던 곳이었고 산책로도 나무들이 크고 무성해서 여느 수목원보다 더 좋았다.

제주민속촌 강추!!!

 

민속촌에서 해비치가 바로 보인다.

 

성준이 잠들고 민속촌 내에서 잔치국수와 파전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성준이를 눕히려고 하니 깨버렸다.

점심 먹이고 면세점 가는 길에 정방폭포 들름.

계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힙시트를 하고 성준이 안고 내려간 남편. 

 

 

제주 시내에서의 면세점은 처음이었는데 컨벤션 센터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ㅠ

 

예전에 갔었던 죽림횟집이 정말 괜찮았는데 안 가본 곳으로 가자 하여 쌍둥이횟집으로 고고.

죽림으로 갈걸 그랬어!!! 흑~

Posted by 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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