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비담임ㅋ(수련회 기간동안 오전, 오후로 근무조를 나눠서 학교를 지켰다. 수요일은 오전 근무^^)
5.17(월)~19(수)까지는 수련회를 시작으로 20(목)일은 재량휴업일, 21(금)일은 석가탄신일, 토, 일요일은 물론 노는 날~
그래서 갑작스럽게 3박 4일 제주 여행을 가게 되었다.
19일 오후 2시 35분 비행기로 출발!!!

공항에 도착해서 3박 4일 동안 우리와 함께 할 렌트카를 인수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협재로 이동.
우중충한 협재 바닷가. 비가 안 온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한림공원에 가려고 할인티켓을 미리 샀으나 배가 고파서 간식거리를 먼저 먹은 관계로 시간을 놓침ㅠ;;
저녁 먹으러 죽림횟집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중, 미식가인 우리 남편에게 주문권을 모두 위임~
아주머니께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다금바리 사촌이라는 구문쟁이로 결정!!!
오우~ 역시나 맛있는 회는 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광어는 딱 질색!
오늘의 메인인 구문쟁이와 각종 회와 음식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가격이 비싼 만큼 값어치를 제대로 했다.
다만, 광어회나 모듬회(80,000원)보다 비싼 구문쟁이(130,000원)는 스끼다시가 좀 더 나을 줄 알았는데 똑같다는게 좀 아쉬웠다.
물론 가격이 비싸다는 건 그만큼 회가 맛있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아쉽당ㅠ;;
우리 남편은 매우 좋아라 했지만, 나는 구문쟁이를 먹으러 담에 또 가고 싶지는 않다.
모듬회라면 당근 OK.....(구문쟁이는 맛있지만 가격의 압박이...ㅜ.ㅜ)

배불리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중문에 있는 오늘의 숙소인 한국콘도로 이동!
(뭐 오래된 콘도인만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음. 대신 방은 둘이 지내기에 굉장히 넓음. 잠만 자기에 적당한 숙소)
여행 경비를 절감해 보고자 신라호텔을 포기하고 저렴한 숙소를 선택했다.
나중에 애 있을 땐 꼭 가리라!!!
Posted by 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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