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1(월) 양평 세미원
남편의 Refresh Day!
회사 사람들에게 세미원이 좋다는 말을 듣고 가기로 약속.
마침 전 날 밤에 용환이에게 전화가 왔다. 서울 근교에 갈 만한 데가 어디 있냐고...
올케랑 둘 다 연차 냈다길래 엥? 매형도 노는데... 그래서 양평 세미원 가려고... 했더니 올케랑 얘기해 본다더니 바로 전화가 왔다.
올케가 김밥을 만들어서 오겠다고...
결혼한지 3주 밖에 안 됐는데 벌써 김밥을 준비해서 시누네랑 소풍을 가겠다고?
에고 기특해라~^^
암튼 이렇게 해서 오전 10시 30분에 세미원에서 만났다.
주차는 세미원 옆에 있는 양서문화체육공원 주차장에...
입구 표지판ㅋㅋ
수련이 대만 올라오고 아직 피지 않아서 매우매우 아쉬웠다;;
다 활짝 피면 너무 예쁠 것 같다.
한반도 지형이라는데....
배가 뽈록~
한 시간 정도 산책하고 나와서 주차장에 있는 정자에 돗자리 깔고 올케가 준비해 온 맛있는 김밥과 김치, 과자, 과일, 컵라면을 아주 맛나게 먹고 좀 누워서 쉬다가 1시에 각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