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편이 피자 먹으러 피자힐에 가자고 해서
피자힐 샐러드바에 연어도 있다고 했더니,,, 연어를 좋아하는 울남편이 너무 좋아하길래
장소를 빕스로 급변경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고덕역점으로 갔다.
그런데,,,,,,,
엥? 연어가 없다.
대신 연어 샐러드가 있다. 쫌 실망~
엥? 폭립이 있다. 우왕~ 신난다.
알고보니 고덕역점은 폭립이 서비스되는 몇 안 되는 지점이었던 것이다. 음하하~
가격은 1,000원 차이.
이야~ 이게 어디야.
게다가 지난번 어린이대공원점에서는....
치사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티라미수가 조그만 접시에 하나씩 담겨 있어서
접시 자체의 크기 때문에 한 번에 한 개 밖에 담을 수가 없었는데,
고덕역점은 큰 티라미수를 잘라놓기만 했으니 내 맘대로 여러 개를 담을 수가 있다.ㅎㅎㅎ
물론 칼로리를 생각하면ㅜㅡ;;
간단히 먹으려 했으나,
이것저것 먹다보니 과식!!!
아~ 아까 한강 산책한 것은 물건너 가는구낭!
TIP! 빕스에서 기념일을 바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그러면 굳이 내가 설정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아무 때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기념일을 초기에 설정할 때는 연초가 아닌 11, 12월쯤으로 해 놓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