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과 저녁을 먹기로 하고
우리 학교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 을지로입구역으로 갔더니 역시나 마중나와 있는 남편.
오늘의 메뉴는 고기라면서 데리고 간 곳은 바로 「불고기 브라더스」
흐흐흐...
실내 모습.
인테리어나 서비스 모두 편안하고 좋았다.
우리는 와규 생등심, 언양식 불고기 세트를 주문했다.
입에서 살살 녹았던 언양식 불고기는 깜찍한 하트^^
쿠폰으로 먹은 육회와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막걸리, 그리고 맛도 좋고 질 좋은 삼색전.
제일 마지막엔 후식으로 커피까지 서비스~
강된장도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고기질도 좋았다.
이렇게 맛난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명동성당을 돌아봤다.
은은한 조명과 성당 건물이 너무나 멋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중국 영파에 갔을 때 저녁 먹고 근처에 있던 성당을 둘러본 적이 있는데,
여행 갔을 때 생각이 나면서 더 좋은 느낌을 가져다 준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명동 거리를 배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