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나들이.
그런데 웬걸, 어젠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오늘은 왜 이런거야. 게다가 비까지 온다고 한다.
그래도 나가보자!!! 우산 챙겨서.
일단 명동역으로 가서 맛난 점심을 먹고
마을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직행~
수많은 연인들의 자물쇠 가운데, 큼지막한 자전거 자물쇠를 걸어놓은 누군가의 깜찍한 하트.
남산타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려가는 중~
아직 꽃이 안 펴서 아쉽기는 했으나, 그래도 남산 산책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많이 걸어서 다리는 아팠으나, 엔돌핀이 나와서 그런지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웬걸, 어젠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오늘은 왜 이런거야. 게다가 비까지 온다고 한다.
그래도 나가보자!!! 우산 챙겨서.
일단 명동역으로 가서 맛난 점심을 먹고
[꽁시면관]이라는 중국음식점인데 남편이 매우 맛있다면서 데려간 곳이다. 들어서는 순간, 우와 심상치가 않다. 싱가폴 차이나타운에서 봤던 그 빨간색이 가게를 뒤덮고 있었고 우리나라의 보통 중국집과는 다른 인테리어다. 게다가 서빙하는 모든 사람들이 중국말로 주고받는다. 아마도 주인이 중국인이거나 화교인가부다. 암튼 음식은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와 맛이 나서 내가 적응하기는 아주 약간 쫌~ 그랬다. |
수많은 연인들의 자물쇠 가운데, 큼지막한 자전거 자물쇠를 걸어놓은 누군가의 깜찍한 하트.
남산타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려가는 중~
아직 꽃이 안 펴서 아쉽기는 했으나, 그래도 남산 산책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많이 걸어서 다리는 아팠으나, 엔돌핀이 나와서 그런지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