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하고 대견한...

2016. 5. 31. 13:47

2016. 05. 27(금)

 

 

 

성준이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며칠 전 규*이가 놀이시간에 엄마랑 등원했는데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엄마 붙들고 가지 말라고 하는 중,

 

성준이가 다가오더니

 

"규*아, 내가 이 레고 줄 테니까 우리 같이 놀자!"

 

헉! 선생님이랑 규* 어머님 모두 깜짝 놀래셨다고,,,

 

성준이가 교사보다 낫다며 나를 보시더니 칭찬해 주셨다^^

 

어제 규* 어머님을 만났는데 그 이야길 하시길래

 

"성준이가 규*이를 좋아해요" 라고 말했다.

 

 

 

성준아, 울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도와주는 아이가 되렴~

 

사랑해, 성준아

Posted by 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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