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잡담

잠실「딘타이펑」

향전 2011. 6. 27. 20:55

A샘, B샘과의 약속
그런데 B가 안 나왔다.ㅋㅋ
어쩐지 느낌이 쎄~ 하더라니....

잠실 롯데마트 6층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맛나고 아주아주 배부른 점심을 A샘이 사 줘서 더 맛나게 먹고,

샤오롱바오는 A샘이 다른 분이 드셔보더니 반응이 안 좋았다고 하여 향신료 때문인가 하여 걱정했으나 그래도 새로운 음식에 도~ 저언~!!!
걱정을 뒤엎고 정말정말 맛있었다. 육즙 짱!
꿔바로우는 솔직히 별로였다. 꽁시면관이 더 나은 듯~
마지막으로 홍샤로뉴로미엔. 고수를 넣지 않은 쌀국수도 싫어하는 나를 위해 A샘이 추천해 준 면요리.
우리나라 육개장 맛과 비슷하여 먹을만 했고 특히 면이 쫄깃쫄깃 했다.
이 날의 쵝오는 가장 걱정했던 샤오롱바오 당첨!!!

A샘이 천호에 볼일이 있다고 하여 천호에서 차와 녹차빙수를 2차로 먹다보니 너무 배가 불러
나중엔 허리를 굽힐 수가 없어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거의 눕다시피(?) 수다를 떨었다.
암튼 축하할 소식을 많이 들었고,
그동안 많이 생각났지만 차마 연락할 수 없었던 C샘한테도 연락 시도!
역시나~ 며칠 전부터 느낌이 쎄~ 했다.^^

모두모두 축하해요.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지인들이라 진심이예요.
기도도 했는걸요^^

새롭게 알게 된 기쁜 소식!
    → 나는 출국금지(범죄자는 아니고ㅎㅎ)가 아니었던게다.
        언제부터 이런 잘못된 정보를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건지...ㅋ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된 것에 감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