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기/놀기

[14 제주] 첫째날 - 한라수목원, 길촌횟집, 제주명성아카데미하우스

향전 2014. 5. 29. 22:36

2014. 05. 24 ~ 05. 29  제주여행 

 

출발 아침까지도 남편이 렌트카를 예약하지 않아서 부랴부랴 내가 나섰다.ㅋㅋ

역시나 느영나영 카페를 통해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예약!!!

남편, 봤지?ㅎㅎ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엔 차를 가지고 공항가기로 결정!

11시 30분에 출발하면서 차에서 카시트도 예약완료. 입금은 도희한테 부탁.

 

공항에 도착하여 국내선 2주차장에 주차한 후, 공항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늦지 않게 도착했으나 성준이 점심을 먹인다고 용우동에 들러 우동 조금 먹이는 바람에 나는 성준이 안고, 남편은 짐 매고 들고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

겨우 게이트에 도착해서 보니 웬걸... 다시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이동하는데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도 많았다는 사실! 괜히 뛰었네...;;

 

아시아나 14시 출발.

성준이는 비행기를 너무나 잘 탐ㅋㅋ

비행기 이륙하여 막 올라갈 때는 후렌치후라이 달라고 "주세요"

아고, 귀여워^^

 

제주공항으로 선배가 마중나와서 같이 렌트카 인수.

일단, 한살림 노형매장으로 가서 성준이 여행중 간식용으로 배즙, 두부과자, 구운유정란 구입하고 저녁 먹기까지 시간 보낼 겸 한라수목원으로 갔다.

무료로 한바퀴 돌며 산책하기 괜찮음.

 

제주에서의 첫 식사는 당연 회!!!

선배가 추천하는 길촌횟집으로 고고~~

길촌횟집 좋아요~! 담에 제주오면 또 방문하기로 약속!!

한라수목원 막판 쯤 성준이가 잠들더니 횟집에서도 쿨쿨! 너무 효자다♥

빠른 속도로 회를 흡입하고 배가 부를 때쯤 우리 효자 성준이가 잠에서 깼다.

생선과 함께 저녁을 먹이고 횟집에서 나와 걸어서 등대로 이동.

바람이 많이 분다~~~~

 

선배랑 헤어지고 우리는 제주명성아카데미하우스.

성준이 음식 때문에 콘도방으로 했는데 결론은 다시는 가지 않기로...

룸상태가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