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기/놀기

[11 강릉, 속초]

향전 2011. 6. 14. 07:38
2011. 5. 29 ~ 30

어찌어찌해서 다녀온 여행.
2009년엔 속초, 10년엔 강릉에 갔다 왔었는데 그때의 먹거리를 다시 먹기 위한 여행이었다.
여행 목적의 100%는 먹으러~  출~바알~~~!!

주일인 만큼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은 꽉 막혀 있었다.
반대로 우리는 슝슝 달려 마이대니에 도착했으나,,,,,,,,,,,,,,,,,, 주변에 있는 바닷가에 잠시 들름.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날씨뉴스를 보면 푄 현상 때문에 영동지방은 기온이 낮다고 했었다.
그래서 나름 긴팔 겉옷 하나를 챙겨갔으나 정말정말 추웠다.
겉옷 하나 입는 것으로 해결 불가능! 공기가 완전 달랐고 차에서는 히터와 온열시트까지 켜고 다녔다.
사진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나 엄청 추웠다는 것을 강조!!



남애항


마이대니 mind룸.
마이대니 홈페이지에서 본 것과 완전 똑같아서 놀랬다.



코지하우스, 노벰버는 이미 다녀왔고(그때 당시엔 마이대니를 예약하고 싶었으나 풀북이라 선택한 차선책이었음.그런데 마이대니 스태프 말로는 마이대니에 손님이 가장 없다고..) 마이대니가 가장 보고 싶었던 이유는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바다는 바로 보여서 좋지만 철조망이 있을줄이야~!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바닷가 산책하고...
속초로 출발~ 가는 길에 하조대가 있길래 들어는 봤는데 어떤 곳인지는 몰라서 들렀다.
경치가 너무나 좋은 곳. 굿 초이스! 발리의 울루와뚜가 부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