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기/먹기
용인「씽차이」
향전
2012. 7. 31. 21:50
밤에 숙소 들어가는 길에 '씽차이'를 보면서 이런 외딴 곳에 이런 중국음식점이 장사가 되려나???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회사 안내문에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길래 토요일 점심 먹으러 갔더니 이게 웬걸...
수타면이라 쫄깃쫄깃하고 맛있고 조리장이 1명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사람이었다.
우리는 12시 쯤 들어간 것 같은데 나올 때는 이미 식당 내부가 꽉 찼고 주차장도 차로 꽉 차서 더 이상 주차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다음날 용환이네 부부와 점심으로 또 먹음ㅋㅋ
기본 반찬.
삼선짜장(6,500원)
특짬뽕(10,000원)
다음날 용환이네 부부와 먹을 때는 육해공 짬뽕(17,000원), 일반 짜장(5,000원), 꿔바로우(17,000원)를 먹었는데 육해공을 주문하니 보통 여자 3명이서 먹는 양이라고 해서 주문량을 줄였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말 양이 많았고 전날 먹은 만원짜리 특짬뽕보다 맛도 훨씬 깔끔하고 맛있었다.
짜장면도 맛있어서 굳이 해산물을 많~이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삼선짜장은 먹을 필요가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