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먹기/놀기

[11 부산] 먹거리

향전 2011. 12. 14. 21:58

2011. 12. 10 ~ 12. 12 (2박 3일)

첫 날 저녁은 해운대에 있는 포장마차촌으로 갔다.
부산에 왔으니 C1 소주와 모듬 안주(산낙지, 소라, 게불)를 먹고 마지막엔 해물라면으로 입가심.
라면 자체만으로도 나트륨이 상당히 많은데 해물까지 넣었으니... 완전 짜다;;

확실히 라면이 뜨거울 때는 짠 맛을 느끼지 못해 맛나게 먹었으나 나중에 식은 국물을 한 번 떠 먹었다가 허걱~!

내가 좋아하는 오도독 소라~ 제주도 갔을 때도 많더니 여기에도 있구나.
왜 서울에는 없을까???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자갈치 시장으로 가서 점심으로 꼼장어를 먹었다.
특별한 맛집을 찾아간 건 아니고 그냥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지막엔 물론 밥까지 비벼서 맛나게 먹었다.
그런데 남편! 왜 내 이마를 자른거야!ㅜㅡ;;


부산에서 먹은 음식은 이것 뿐...;;